사랑은 끝나지 않았고 운명은 다시 시작되었다!!
아주 오래 전, 한 남자가 훌륭한 퇴마사가 되기 위해 수행을 결심하고 흑산으로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그의 이름은 연적하. 하지만 흑산의 난약사라고 불리는 사찰엔 오래된 요괴들이 살고 있었다. 연적하는 흑산의 요괴들이 인간을 살해하고 원기를 빼앗지 못하게 하기 위해 하루하루 격렬한 전투를 벌인다. 때문에 주민들은 ‘흑산’과 ‘난약사’라 불리는 사찰에 들어가길 꺼려한다. 그러던 어느 날, 원래 인간이었지만 죽은 후 100년 묵은 나무요괴의 영향으로 영혼이 자유롭지 못한 섭소천과 연적하는 사랑을 하게 된다. 수 년 후, 흑산 아래 모든 물이 갑자기 마르기 시작하고, 사람들은 이러한 갑작스런 가뭄에 생활의 위기를 느낀다. 생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마을 사람들은 나라의 관리인 영채신과 함께 흑산의 상류로 물을 찾아 떠나고 난약사에서 물을 발견한 영채신은 그곳에서 섭소천을 만나게 되지만 요괴들이 영채신과 일행들을 죽이려 하자 그녀와 함께 도망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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