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엔 홍정원 기자]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X-Men: Days of Future Past/이하 엑스맨: DOFP)가 싱가포르를 비롯해 중국 베이징,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글로벌 프리미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싱가포르 프리미어, 아시아 팬들과 특별한 만남
지난 5월14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엑스맨: DOFP’ 프리미어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아시아 각국 언론과 팬들이 모여 ‘엑스맨’ 시리즈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엑스맨: DOFP’ 울버린 역의 휴 잭맨을 비롯해 엑스맨들과 맞서는 볼리바 트라스크 역의 피터 딘클리지, 미래의 엑스맨인 ‘블링크’를 연기한 판빙빙이 참석해 호응을 얻었다.
아시아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휴 잭맨은 직접 자신의 SNS에 현장 사진을 올리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 모스크바, 마이클패스벤더 & 베이징, 휴잭맨 판빙빙 피터딘클리지
전날인 13일(현지시간)에는 러시아 모스크바와 중국 베이징에서 동시에 프리미어가 진행됐다. 모스크바에는 과거의 매그니토 역을 맡은 마이클 패스벤더가 참석해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주는 등 젠틀한 모습을 보여 팬들이 호응을 이끌어냈다.
많은 팬들이 직접 ‘엑스맨’ 히어로 캐릭터로 분장하고 마이클 패스벤더를 반겨주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다시 한 번 ‘엑스맨: DOFP’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같은 날 베이징에서는 휴 잭맨, 피터 딘클리지, 판빙빙이 올블랙으로 의상을 맞춰 입고 함께해 호응을 받았다.
‘엑스맨: DOFP’ 글로벌 프리미어는 15일 브라질 상파울로, 16일 호주 멜버른까지 이어진다.
한편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사상 최강의 적이자 인류를 위협할 강력한 무기 ‘센티넬’에 맞서기 위해 과거와 미래의 엑스맨들이 모두 모여 거대한 전쟁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휴 잭맨, 이안 맥켈런, 패트릭 스튜어트, 할리 베리, 엘렌 페이지 등 오리지널 ‘엑스맨’을 이끈 주역들과 ‘엑스맨’ 신화의 부활을 알린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니콜라스 홀트 등이 총출동한다. 여기에 에반 피터스, 오마 사이, 피터 딘클리지 등 새로운 배우들이 가세해 연기 대결과 막강한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엑스맨’을 탄생시킨 할리우드 초호화 제작 군단이 다시 한 번 뭉쳤고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매튜 본 감독이 각본에 참여했다. 최첨단 특수효과와 대규모 액션, 사상 최대의 스케일을 선보인다. 오는 22일 국내 개봉된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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