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19일 목요일

‘별이되어빛나리’ 차도진 “아침극 또 택한 이유? 아줌마가 좋아하는 상”

“[뉴스엔 글 강보민 기자/사진 안성후 기자]
 
차도진이 TV소설을 또 택한 이유를 언급했다.
 
KBS 2TV 'TV소설 별이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연출 권계홍) 제작발표회가 10월 1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국제회의실에서 권계홍PD를 비롯해 임호, 고원희, 이하율, 서윤아, 차도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극 중 차도진은 해방촌에서 여주인공 조봉희와 함께 살며 그 속에 사랑을 느끼지만 겉으로 무뚝뚝한 남자 홍성국 역을 맡았다. 차도진은 지난 2013년 TV 소설 '삼생이'에 이어 두 번째 출연이다.
 
그는 "아침 드라마를 또 하게 된 건 아주머니들이 좋아하는 상이라고 해서 또 한 번 선택했다"며 "또 캐릭터가 너무 남자답고 해보고 싶어서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차도진은 아줌마 팬층이 두터운 이유에 대해 "수염이 한국적이지 않게 나는 것도 한 몫을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끝으로 "배우들과 사이 좋게 잘 지내면서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 들어온 조봉희(고원희 역)가 거친 삶을 헤쳐 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평일 오전 9시 방송된다.
 
 
 
 
강보민 bombom@ / 안성후 jumpingsh@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댓글 없음:

댓글 쓰기